드디어 출고일이 되어 차를 받게 됐습니다.
출고 장소는 東京의 有明ガーデン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건물에 도착한뒤 테슬라 딜리버리 센터 有明로 향했습니다.

앱을 통해 간단하게 수속을 마치고, 설명서와 주차장 출차용 출고 증명서, 그리고 차량 위치가 적힌 메모를 건네받았습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주차장으로 향해 차를 찾기 시작했는데, 역시 출고 센터라 그런지 테슬라 차량이 정말 많더군요.

그중 제 차를 발견하고는 기념으로 한 장 찍었습니다.

실내에 들어가니 광활한 센터스크린이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미리 공부를 하고 갔는데도 메뉴별 설정 위치가 익숙하지 않아 조금 헤매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충전소에 들러 차 뒷모습도 찍어봤습니다.
아직은 조심스럽게 타는 중이라 가속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의외로 내비게이션은 꽤 쓸 만하더군요.
ETC도 글로브박스 안에 깔끔하게 장착해 주셨습니다.
이제 남은 건 보조금 신청과 차에 익숙해지는 일뿐입니다.
원페달 드라이빙이나 기어 노브, 방향지시등 조작은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하겠지만, 지금까지는 특별한 불만은 없습니다.
앞으로 한 달, 1년 단위로 차근차근 사용기를 남겨볼 생각입니다.